초등학교, 지역자치, 공공도서관, 노인교실, 생활체육시설 등 복합화 추진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배곧신도시 1초등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중앙투융자가 조건부 통과됨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조속히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교육부 2017년 정기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복합화 위한 연계협력방안 마련 △복합화 시설운영계획의 수립 △신도심 교육환경 개선 △관계기관의 구체적인 업무를 분장 등을 위해 실무 회의를 개최했으며 2019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흥시는 기존 학교 및 택지개발지구 내 학교시설복합화 연구용역을 수행하였으며, 학교시설복합화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다양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고, 학교 중심의 커뮤니티 형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배곧 1 초등학교는 체육관 중심으로 개방가능 시설을 배치하고 학교시설의 복합화를 실현할 경우, 학교와 공공체육시설의 공유 기능 확대 및 학생과 지역주민의 교류 증대, 관리운영 및 예산투자의 효율성과 경제성 확보에 매우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앞으로 시흥시와 시흥교육청은 학교시설복합화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고 배곧1초등학교 조속한 설립을 통해 2017년 8월부터 입주되는 입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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