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분야 최우수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27일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17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우수 시군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고자 인구 규모별로 A(61만 이상), B(30만 이상 61만 미만), C(16만 이상 30만 미만), D(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또 시흥시는 안양, 평택, 의정부, 파주, 김포, 광명, 광주시 등 인구 30만이상 ~ 61만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B그룹에 속해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노란 신호등 설치사업 ▲옐로카펫 설치 사업 ▲우리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디자인 적용▲버스·택시 서비스 개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대중교통·교통약자 중심의 정책에 힘쓴 결과"라며 "올해는 버스서비스 불만 제로화를 위한 버스서비스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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