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파주 평화사랑 가족 연극축제’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이번 연극축제는 ‘가족’, ‘평화’, ‘사랑’ 등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해 접수된 17개 작품 가운데 3개 작품을 엄선했다. 선정작은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돈키호테’ 등 국내 유수의 연극제와 국립극장, 문화예술회관에 초청돼 검증된 작품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했다. 

5월 5일에는 신비한 마술을 겸한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6일에는 초등통합교과서에 실린 러시아 민화 ‘커다란 순무’를 인형극으로 만든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가 개최된다. 7일에는 세르반테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돈키호테'를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인 5월 4일 오후 2시에는 ‘지역연극의 오늘과 10년 후(後)’ 라는 주제로 지역 연극생태계의 지속적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연극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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