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6공병여단은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적의 침투 및 테러상황을 가장해 포천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여단은 19일에 포천지역 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이마트에서 미상 폭발물 상황을 가정해 경찰 및 소방서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해 민ㆍ군ㆍ경 통합 상황 조치능력을 한층 키웠다. 

한편, 여단은 지역주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꺼이 업소 일대를 훈련장소로 지원해준 이마트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오는 5월 1일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과정을 지켜본 지역주민들은 “요즘 사회가 매우 흉흉한데 군과 경찰이 힘써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해주는 훈련을 하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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