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지역 대상, 총 8억 원 지원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가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추가로 공모한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가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는 24개 사업에 총 28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1차 공모를 통해 41개 사업에 총 39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난 1차 선정 결과,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한 10개 광역지자체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단체당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총 8억 원이 지원된다.

서류 접수는 5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이(e)나라도움에서 받으며, 2차 심사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 단체에 한해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된다. 선정 단체는 오는 7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총 3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또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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