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물류전문기업인 ㈜에이디오인크라코어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물류기업으로 처음인 이번계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제조기업 뿐 아니라 물류 및 포장 기업까지 전후방 산업생태계가 형성되는 클러스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국내 물류와 편의점 대기업의 협력사인 (주)에이디오인프라코어는 향후 전라권 물류의 거점지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했다. 이로써 1만4876㎡(약 4500평) 규모의 물류존 필지를 분양받아 올 하반기에 착공을 하게 된다.

정유석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뛰어난 지리적 위치와 시스템은 물류기업으로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물류 및 수출과 관련,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정유석 대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이 기대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75% 공정률로 연내 완공예정이며 올 들어 6개사 4만2000㎡ 분양을 체결해 분양공고면적대비 36.3%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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