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26일 오후 중국 후저우시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방문단(단장 주건충 후저우시 오흥구 부구장 겸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임)과 오산시와 중국뷰티타운의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3월 오산시와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의 상호협력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로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에서는 금년 9월 후저우시 중국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중국뷰티산업 리더 회의 개최시” 오산시 관계자의 참석을 요청하였으며, 오산시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고, 이후 오산시 뷰티타운 개발과 중국뷰티타운 개발 과정에서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호혜적 입장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뷰티타운은 절강성 후저우시에 위치한 화장품 뷰티산업 복합형 타운으로 300만평 중 100만평 규모의 화장품 생산단지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며, 우리시는 국내 우량기업과 외국 유명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뷰티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중이다.

오산시와 후저우시의 중국뷰티타운은 뷰티산업과 공통분모가 있음에 따라 상호 호혜원칙에 의한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양기관의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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