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는 28일 오후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현암중학교 2~3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건물 견학, 홍보 책자 열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김중식 의장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2회에 걸쳐 본회의를 개최해 되도록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했다. 제1차 본회의는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을 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학생들이 집중력 있게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중식 의장은 “의회에 방문해 1일 의원을 체험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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