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에 대한 불심감 해소와 단속체계 개선 목적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다음달 12일까지 시민이 직접 주정차 단속을 할 수 있는「주정차 단속 민간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 민간체험단」은 주정차단속에 대한 시민의 불신감 해소와 시민 피드백을 통한 단속체계 개선을 위해 실시되며, 체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평일 두 시간(오전 9시 30분~오전 11시 30분) 체험한다. 체험단에게는 자원봉사 2시간이 주어진다.
 
신청은 평소 주정차 단속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가능하며, 접수방법은 단원구청 경제교통과 방문 및 전화, FAX로 신청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주·정차 단속 민간체험단」 실시로 단속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단원구 주·정차 단속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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