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출금해제 직후 약 10개월 만에 IBM, 허쉬, 금융사 관계자 등을 만나기 위해 미국 출장을 떠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앞서 신 회장은 출금해제 직후 일본에 다녀오긴 했지만 이번 미국 출장은 약 10개월 만의 장기 비즈니스 출장이다.
 
신 회장은 재판 출석, 준비 등으로 출금 해제 이후에도 자유롭게 해외 출장에 나서지 못해왔다. 다만 5월 초에는 연휴 등으로 인해 재판 일정이 없어 미국으로의 장거리 출장을 우선적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7일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그룹과 사업관계를 맺고 있는 IBM, 허쉬, 미국 금융사 관계자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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