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KBS는 4월 27일 보도에서 '인천광역시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청은 2021년까지 인천 중구 무의도에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산림청은 전체 사업비 167억 원 중 설계비 7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산림청은 본 기사와 관련 무의도휴양림 조성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성사업비 167억 원 중 설계비 7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전체 조성사업비 규모는 물론 설계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할지 여부도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조성시기가 결정되면, 휴양림 예정지의 휴양수요, 입지여건 등 특성을 고려하여 조성사업비 규모 등을 검토 한다며, 현재 국립휴양림은 41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 조성의 필요성, 대상지, 조성시기 등에 대하여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산림청은 국민의 산림휴양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산림휴양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2003년 5월 휴양림 지구로 지정 됐으나, 현재까지 실제 조성에 대한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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