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해바다가 펼쳐진 포항으로 GOGO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지난 29일 대전역을 출발해 포항으로 기차여행을 온 관광객 환영 이벤트를 시작으로포항시가 봄여행주간 시작을 알렸다.
포항으로 기차여행을 온 관광객
이날 포항을 찾아온 손님들은 대전에 거주하는 문창신협 회원들로 대전역 여행센터와 관광상품개발을 통해 호미곶, 죽도시장, 오어사, 구룡포 등 주요관광지를 투어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구룡포 한바퀴 기차여행 등 열차 관광객도 5월까지 1500명 정도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죽도시장, 호미곶 기차여행’은 내륙지역의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동해바다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많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다양한 관광여행코스 제공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월 29일 시작된 봄여행주간에는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大바겐세일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봄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일만 빛깔路 스탬프 투어 ▲역사여행 ▲과학여행 ▲터벅터벅 봄길 걷다 ▲봄날 뚜벅뚜벅 구룡포마을 만화여행이 진행되며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해 지루할 틈이 없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포항 GOGO 무지개 가족여행 추진해 5월뿐만 아니라 10월 황금연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크루즈, 영일만관광크루즈는 주요관광지 투어와 더불어 타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에게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포항시에서는 여행주간, 다양한 축제, 할인행사와 관광프로그램 제공, 지속적인 관광환경 개선 등을 통해 포항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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