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생문화재 ‘방촌선비체험학교’ 운영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황희선생유적지인 반구정에서 지역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방촌선비체험학교’를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촌영당 알묘례 후 단체사진
방촌선비체험학교는 파주시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평일에는 관내 학교와 연계해 방촌 황희선생의 청렴정신을 배울 수 있는 방촌서당, 청렴서약서 쓰기, 팝업카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주말에는 선비체험 뿐만 아니라 승경도놀이, 약첩싸기, 소원팔찌 만들기, 조선 역사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문화살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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