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팬오션이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2척 인수를 완료했다.
 
팬오션은 지난달 28일 캄사르막스급 벌크선 ‘PAN BICORN’과 ‘PAN CERES’호 등 2척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팬오션은 한진해운 채권단으로부터 캄사르막스급(8만t이상) 벌크선 2척을 매입했다. 해당 선박은 길이 222.54m, 넓이 32.26m, 높이 20.05m로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건조된 8만2000t급 선박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선박 도입은 곡물트레이딩 사업 경쟁력 확보 및 강화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기 위한 투자였다”며 “저시황기 극복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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