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일 오후 6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 미니 4집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SIGNAL’의 개인 티저 중 멤버 나연, 사나, 다현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나연은 시계를 배경으로 양팔을 90도 모양으로 만들어 마치 시계 바늘과 같은 형상을 표현했고 사나는 바닥에 웅크려 숨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그런가하면 다현은 두 명의 다현으로 등장, 한 명이 또 다른 다현을 바라 보는 구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지효와 채영이 수록곡 ‘Eye Eye Eyes’에 공동 작사를 맡아 작사가로 데뷔하며, JYP 선배인 핫펠트(HA:TFELT) 예은이 ‘Only 너’의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 지원에 나선 점도 흥미롭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 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이어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한다. 또한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한편 데뷔 1년 반 여 만에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4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만난 신곡으로 5연타석 인기 홈런의 기세를 이어갈지, 이에 앞서 공개될 ‘SIGNAL’ 티저에서 멤버들은 어떤 매력이 담긴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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