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웅 기자> photo@ilyoseoul.co.kr
[일요서울ㅣ정치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4일 바른정당 탈당파 일괄 복당과 함께 당원권 정지 상태인 친박계의 징계 조치도 해제하며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신한은행 앞 유세에서 "우리 모두 용서하고 하나가 돼서 대선을 치르기 위해 친박들 당원권 정지된 거 다 용서하고, 바른정당에서 다시 들어오려는 사람도 다 용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으로 나갔던 분들, 복당하려는 분들 다 용서해야 한다"며 "이정현, 정갑윤,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다 용서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인명진 전 비대위 체제 당시 '친박 인적청산' 작업의 일환으로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윤상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정현, 정갑윤 의원은 자진탈당 후 현재 무소속 상태다.

홍 후보는 "당 지도부에 내가 말하겠다"며 "친박, 비박 모두 하나가 돼서 5월9일 대선에 나가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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