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부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 문자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시 송도에 세워질 계획이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공동 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해 등록한다.
 
또 참가 등록은 6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기술 심사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9월 15일에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국제설계공모운영위원회의 추천 및 심사를 거쳐 학계의 저명인사와 명망 있는 건축가들로 국내 3명, 국외 2명 등, 총 5명을 확정했다.
 
공모 일정, 설계 공모 규정 및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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