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인공지능 일자리혁명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책 ‘기적의 인공지능 일자리혁명’은 제16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대통령비상경제대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JBS 일자리방송 박병윤 회장이 전하는 일자리 개선을 위한 조언을 담은 신간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2%대에 그쳤고 국내 청년 실업률은 청년 취업률은 OECD 국가 평균에 비해 16%나 낮은 상황이다. 그러나 일자리 정책은 구시대적 방씩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세계사에 이름을 남긴 걸출한 지도자들의 성공 사례, 전 정부의 실패 사례를 활용했고,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비교하며 앞으로 정부가 세워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론적인 창조경제와 인공지능 활용을 강조하기에 앞서 관료주의와 규제주의로 얼룩진 정부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국가적인 차원의 변모를 가져온 뒤 저자가 제시한 방통융합을 활용한 인공지능 일자리창출 콘텐츠를 시행하면 일자리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최고의 경제 살리기 정책이라 불렸던 창조경제가 규제주의와 관료주의에 의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다가 JBS 일자리방송을 통해 스스로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전도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히면서   “국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해야 하고 국정 운영에 성공한 과거의 지도자들을 매순간 기억하면서 신기술과 콘텐츠 산업에 투자한 선진국가의 성공사례를 통해 우리도 콘텐츠 산업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직접 일궈 낸 인공지능 일자리창출 콘텐츠는 오랜 기간 깊이 연구하여 내놓은 결과물로써 인공지능 일자리 개선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기기와 콘텐츠 산업이 융성하는 시대의 인공지능이 일자리 혁명 프로젝트를 얼마나 이룰 것인지는 사실상 미지수다. 아직은 확신을 가질 수 없지만 빅 데이터, 딥 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인공지능 일자리혁명의 가능성을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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