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아버지 찰리박, I.O.I 전소민 아버지 매튜, 성우 안지환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과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버지 안지환이 아들, 딸 못지 않은 예능감을 보여준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4회가 ‘어버이날 특집 아버지가 이상해’로 꾸며지는 가운데, 자식만큼이나 끼가 넘치는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 걸그룹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버지 안지환, I.O.I의 영원한 센터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 그리고 아버지들을 모실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어버이날’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은 전직 음향 감독답게 차태현이 말을 배운 순간부터 육성을 녹음해 놓은 어린 시절 음성 기록들을 공개했다. 갓 말을 배우기 시작해 아빠를 부르는 목소리부터 동요를 부르는 차태현의 귀여운 목소리까지 아들의 모든 순간을 기록했던 아버지 차재완의 사랑이 엿보였다. 또한 차재완은 “차태현은 나를 닮았다”며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던 차태현의 어린 시절 사진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멜로디데이 예인의 아버지이자 유명 성우 안지환이 “딸 예인이 박소현처럼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안지환은 “(방송하며) 박소현씨를 오랫동안 봐왔다. 정말 진행도 잘하시고 오래 사랑받는 스타이다. 나중에 딸 예인이 박소현씨처럼 성장해서 라디오도 함께 해보고 싶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소현은 “눈물 나려 한다”며 안지환의 극찬에 감동했다는 후문.
 
한편 그 스타의 그 아버지! 차재완, 찰리박, 안지환, 매튜 도우마, 김수찬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어버이날 특집’은 오는 9일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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