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오는 8일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어르신, 효행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손자들의 재롱같은 비보이 공연), 기념식(포상수여, 기념사 등), 어르신 문화축제 등으로 마련됐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부포상 7명, 시장 표창 12명, 대한노인회연합회장 표창 5명 등 모두 24명이 수상했으며, 초청 가수 송은정 등이 출연해 신나는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울산시는 이날 참석하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작은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5개 구․군에서도 8일 전후로 110여 곳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하고 활기찬 행사가 많이 준비됬다며, 어르신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또 시민들이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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