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MEME ENC>
[일요서울 ㅣ김종현 기자] 미얀마에서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공동제작되는 예능 버라이어티 '미션아시아'가 방송된다.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 5개국에 지사를 두고, 아시아 여러나라와 합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사 MEME ENC(박재현 대표이사)는 미얀마현지 최대규모 방송국인 MRTV4와 합작해 오는 6월부터 주말 시간인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미션아시아'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MRTV4는 해외 라이센스 프로그램인 '미얀마 갓 탤런트', '머니드롭' 등의 포멧프로그램을 방영하는 미얀마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지상파 방송국이다.

미얀마에서는 현지 방송국을 통해 국내 많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가 방영되지만, '미션아시아'는 최초로 한류 연예인들과 제작진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한류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미얀마 국민들이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철저히 한국 시청자를 타겟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니만큼 해외시청자가 즐기기엔 문화적 한계가 존재한다.

콘텐츠제작총괄 조원국CCO(Chief Creative Officer)는 "'미션아시아'는 철저히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기획되고,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이다"라며 "미얀마인들의 문화에 맞는 스토리와 한국적 예능프로그램의 색감을 가미하면 미얀마 시청자들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재미와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월 말부터 일주일간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션아시아'는 기존 버라이어티와 다른 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형식을 가미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EXO, 2NE1, 시스타 등 많은 한류 아이돌들의 콘서트를 접한바 있는 미얀마 젊은이들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제작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MEME ENC 동아시아지부장인 정재순CMO(Chief Marketing Officer)는 "'미션아시아'에 대해 큰 자신감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아시아 각국의 방송사들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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