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과 호흡해 온 가수 팀이 첫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에 도전으로 세간의 이목을 주목시킨 가운데 5월 개봉을 앞두고 감성적인 영화음악(OST) 제작에도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최근 감성적인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어우러진 ‘콰이어트 모멘츠(Quiet Moments)’의 파트1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했다.
 
이번에 공개된 ‘콰이어트 모멘츠’는 팀의 자작곡으로 닫혀있던 마음이 조금씩 열려 사랑으로 커가는 주인공 성민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져 팀의 절제 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를 위해 팀은 직접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했고 작사에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 2의 준우승 출신인 배수정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는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수지망생 성민(팀 분)이 그녀의 흔적을 찾고자 베트남으로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곳에서 여행작가를 꿈꾸는 무례한 가이드 혜준(손하정 분)과 핑크고래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 라고 말하는 동행자 정배(차수빈 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아냈다.
 
더욱이 여행과 음악으로 이별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이색적인 이야기가 그려져 독특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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