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지난 3월 2일 ‘다시 세운 프로젝트 전략거점 개소식’ 때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계획이 가결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중구에 위치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과 산업분야 전문가의 자문, 지역 주민에 대한 설명회와 공청회 개최, 자치구 협의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이번 계획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세운상가군 재생을 위해 추진 중이던 활성화 사업을 반영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대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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