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이달 초 최대 11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해외 카드 사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4월 29일~5월 9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일평균 해외 결제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황금연휴(5월5일~8일)보다 44.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결제액은 이 기간 동안 19.63% 늘었다.
 
전체 결제액 대비 해외 결제액 비중은 2016년 0.84%→2017년 1.01%로 20.2% 늘었다.
 
인천공항 이용객 수도 급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4월 28일~5월 9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201만7000여명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