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전략과 6대 중점과제로 총 76개 단위사업을 추진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는 19일 본청 청년직원 및 각 부서별 청년정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 청년들의 취업·창업, 출산·결혼 등 총체적인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지원과를 신설했으며, 올해에는 청년정책 기반 강화, 청년 일자리 여건 확대, 청년문화·복지 활성화 등 3대 전략과 6대 중점과제로 총 76개 단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열린 브라운백 미팅엔 본청 청년직원 및 부서별 청년정책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새 정부 출범으로 인한 청년정책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부서별 업무 공유와 청년실업, 저출산 등 청년들의 대표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별 토론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청년직원 이진규 주무관은 "N포세대라 일컬어지는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경열 청년지원과장은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통채널을 구성하여 일자리, 복지 등 도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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