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를 비롯한 일부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대구를 비롯한 경상남도(합천, 창녕, 의령, 밀양), 경상북도(청도, 고령, 경산, 영천) 에 첫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구 등 영남지역 기온이 33도 가까이 오르며, 당분간은 30도를 넘는 고온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런데 5월 폭염주의보 발령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2014년 5월 31일 처음으로 5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2015년에는 5월 25일, 2016년에는 5월 19일로 점점 날짜가 앞당겨지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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