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폭력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순)은 19, 22, 26일 3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726명과 학교폭력책임교사 99명 등 82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지난 4월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폭력을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 김종명 전임강사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추천한 고지현 변호사가 나와 학교폭력 예방방법과 유형, 사안 처리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정경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사안처리의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교 내 갈등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을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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