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17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서 2개 스테이지로 운영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 ‘웃음’과 ‘사랑’, ‘주말’을 테마로 한 새로운 음악페스티벌 '스마일러브위크엔드' (Smile, LOve, Weekend!)의 첫 번째 라인업이 공개됐다.

볼빨간 사춘기

페스티벌의 타이틀이자 슬로건에 걸맞게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주말’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라인업에는,  음악씬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 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선 최근 앨범 '더 아름다운 것'을 발표하며 여심을 저격한 '정준일', 이 시대 최고의 뇌섹남 이장원과 신재평이 이끄는 청춘 사운드 밴드 '페퍼톤스'.

자이언티


발표하는 음악마다 큰 히트를 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음원 강자 '자이언티'와 2016년 최고의 신인에 빛나는 '볼빨간사춘기', 역주행의 아이콘 '신현희와김루트' 를 중심으로 무려 16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남태현

또 페스티벌의 주제 중 하나인 LOVE SOUND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샘김', '프롬', ‘이지형’ 과 SMILE MUSIC을 테마로 하여 '옥상달빛', '잔나비', '위아더나잇' 등 ‘웃음’과 ‘사랑’을 노래하는 라인업도 꾸렸다. 또한 실험적이고 젊은 음악을 대표하는, '라이프 앤 타임', '피터팬 컴플렉스', '쏜애플', ‘South Club (남태현)’, '신세하', ‘롱디’ 등 현재 씬을 대표하는 핫한 뮤지션들의 이름 또한 첫 번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라인업 중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다가오는 ‘South Club (남태현)’은 ‘위너’의 전 메인 보컬 ‘남태현’이 이끄는 5인조 밴드이다. 이들은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그리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리더 남태현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감성과 자유로운 성격이 묻어나는 데뷔무대를 ‘스마일러브위크엔드’ 를 통해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완벽한 초여름의 싱그러운 음악여행을 예고하고 있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오는 6월 17일 토요일과 18일 일요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총 30여 팀의 뮤지션이 메인 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 2개의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편 ‘스마일러브위크엔드’의 얼리버드 티켓은 4월 19일 오후 두 시부터 예스24 단독으로 진행되며, 공식티켓 판매는 4월 24일 오후 두 시에 예스24에서 시작된다. 5월 10일 2차 라인업이 공개되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계정과 홈페이지 www.smileloveweekend.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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