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응급 의료 서비스를 현장에 보냈고 폭발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발이 발생한 오후 10시30분께 공연장에 있던 관객들은 공연 막바지에 커다란 폭발음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SNS에는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관객들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확산되고 있다.
한편 그란데 측 대변인은 "그란데는 무사하다"며 "우리도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테러 공격에 의한 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홍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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