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순천 김한수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 22일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내년 국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꾸준히 방문해 국고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 “ 반려동물 조성사업 1360억원, 호남권직업체험센터 485억원 등 5개 사업에 총 2,445억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
 
시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이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역점 추진 사업인 만큼 적기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여수를 세계적인 생태-해양 관광 거점 육성, 전남 남부 해안지역 호국-관광벨트 육성 등 대통령 공약사업과 새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추가 발굴 건의하여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신규직원부터 국장, 부시장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의 타당성과 논리 개발로 해당 부처를 설득하는 등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과 17일 국고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건의한 사항 중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예산이 미반영되었거나 검토 중인 예산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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