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별 작업 여건에 맞는 편이장비를 발굴하고 지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는 농촌에서 필요한 장비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6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공동으로 농업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농가별 작업 여건에 맞는 편이장비를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이 사업추진으로 13개 농촌마을에 전동운반차, 잔가지파쇄기 등 466대를 보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농작물의 수확 및 운반, 파쇄, 반복 작업등 불편하고 위험한 농작업이 상당 부분 개선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 과장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 농업인 입장에서 개선해 안전하고 능률적인 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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