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장이 참석한다. 정 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 TF’ 팀장을 맞고 있다. 노조 측에서는 조상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과 박대성 인천공항지부장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정 사장은 한국노총과도 만날 계획이다. 인천공항 협력사 노조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자체노조, 무노조 등으로 구성돼, 이들과도 만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앞서 정 사장은 인천공항을 전격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 연말까지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여 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바 있다.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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