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올해부터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가상현실을 통해 6월부터 전국 5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에게 실제 작업 현장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가상체험 콘텐츠는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 위험이 큰 사고유형 중 가상현실 체험효과가 큰 크레인작업 사고, 로봇작업 사고, 떨어짐 사고 등 3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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