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 협회(이하 코미디언 협회)가 오는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동백 블루키 쇼핑몰에서 원로 코미디언들이 대거 출연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코미디언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미디언이자 코미디언 협회장인 엄용수가 제작·기획했다. 연출은 이용근 코미디언 협회 사무총장이 맡았다.
 
사회는 손철이 진행하며 방일수, 원일, 엄용수, 이용근, 변아영, 전정희, 이정표, 서원섭, 김찬, 장기영, 곽범, 이창호, 조수연 등이 출연한다. 특별출연으로는 남보원이 함께하며 국악인인 이명희 명창이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 사무총장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3년 전부터 건강한 웃음과 추억의 코미디를 선사하고자 재능기부(행사)를 해왔다”며 “웃기지 못하면 돌아오지 못한다는 각오로 공연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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