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 및 일반주민 대상 방문순회 교육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23일부터 25일 기간 동안 총4회에 걸쳐 ‘수급자 권리와 의무 바로알기’ 방문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수급자의 권리․의무에 대해 알려줌으로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불성실한 신고로 인한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접근성을 위해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기초수급자 등 그 지역 복지대상자와 복지에 관심이 있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일산서구 특수시책으로 그 동안 연 2회 실시됐으나 2015년 7월부터 맞춤형 복지 시행으로 복지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홍보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연4회 확대 실시 중에 있다. 

지난 23일 일산2동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참석 주민들이 맞춤형 급여 시행 시 복지급여 변동사항 등 궁금 사항을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산2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전에는 생계비가 나오고 병원비도 지원 됐는데 아들 때문에 다 안 된다고 모든 지원이 중단됐으나 최근 기준이 확대 됐다 해서 재신청했더니 가장 필요했던 의료비와 주거비를 다시 지원받게 됐다”면서 “복지혜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가까이에서 직접 상담 받으니 답답함이 해소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과 주민소통을 위한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재정 누수가 개선되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5월 24일, 25일 각각 탄현동주민센터, 송산동주민센터 교육에 참여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및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