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과장 김성도)는 5월 24일부터 송산권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다리지 않고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는 복지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이·미용서비스, 장애인상담 및 보장구 수리, 치매예방 등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합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체감도 제고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송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세움공동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부용마을3단지 등 15개소를 찾아 건강·복지·일자리·장애인·이·미용 등 총 49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복지지원과는 올해 민·관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고 이용자의 만족도 및 실효성이 높은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상담, 이·미용서비스, 장애인상담 및 보장구수리,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생활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채워주고자 한다. 

‘찾아가는 통합복지서비스의 날’은 5월 24일 송산주공1단지를 시작으로 6월 14일 꽃동네, 7월 12일 양지마을8단지, 8월 9일 용암마을16단지, 9월 13일 금오주공2단지, 10월 11일 빼벌, 10월 25일 LH브라운빌리지, 11월 8일 부용마을3단지에서 열린다.

조권익 권역동장은 “송산2동행정복지센터는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혼자만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주고, 지속적으로 살펴주며, 부족한 것은 함께 촘촘히 채워주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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