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디자인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 및 콘텐츠 개발에 협력키로

23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장미경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장과 이춘표 광명부시장이 예술디자인 네크워크 구축과 콘텐츠 개발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3일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과 관·학 협력 협약식을 갖고, 예술 및 디자인을 중심을 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과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 예술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명동굴을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고, 포스트모던학과 학생을 적극 참여시켜 광명동굴을 우수 프로그램의 기획·연출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동굴은 2011년부터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순수한 노력으로 개발해 왔는데, 앞으로는 전문가들의 고증과 조언을 받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동굴테마파크로 발전하는 데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경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장은 이에 대해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의 5개 디자인학과, 3개 예술학과가 보유한 좋은 재능들을 광명동굴을 비롯한 광명시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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