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양한 선인장 전시로 눈길 사로잡아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2017 고양 선인장 한마당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선인장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농가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둔 선인장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시회에서는 선인장을 이용한 정원과 포토존 뿐만 아니라 접목선인장으로 구성한 대형 고양이 및 희귀선인장 등 선인장을 주재로 한 다양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5020년 고양가와지볍씨 홍보와 천년초 가공품 및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즐거운 공연과 함께 펼쳐져 무더위 속에서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관내 농가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고양시가 꽃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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