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2017년 쌀소득보전 직불제 심사위원회’를 지난 24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쌀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은 쌀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하고, 가격하락 등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후 2005년에 정부가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에는 2017년 2월 1일부터~ 4월 28까지 농지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총 540명, 1,224필지가 신청되어 심사위원회에서 전원 개별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9일까지 대상농가에 등록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추후 토양검사와 농약잔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을 경우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금년 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심사위원회를 주재한 박동길 구청장은 “신청자의 논농업 종사여부, 신청농지의 실경작 여부 등을 집중 심의 검토해서 한사람의 부당수령자와 누락된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완벽한 쌀 소득등보전직불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