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배수펌프장 및 간이배수펌프장 35개소 점검 완료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5월 25일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동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금촌시내 침수피해 상황을 가상한 것으로, 운영 매뉴얼에 따른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해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배수펌프장은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파주시는 대형펌프장 12곳, 간이펌프장 23곳에 대해 일제점검 및 보수․보강을 완료한 상태이며, 평시에도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상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집중호우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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