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과 관련하여 ‘2017 창업스타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울산 관내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기술력 및 우수 아이템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 기업으로의 자리매김하고, 창업지원시스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가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선정된 7개사는 경영자 자질, 미래성장 가능성, 경영평가, 해외시장 진출 및 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을 기초로 하여 서류평가, CEO 발표평가 및 현장실태평가를 거쳤다.

2017년 울산시 창업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트루자임, ㈜이엠텍, 에스이, ㈜엔스푼즈, 페달링(주), 명진오토메이션, 청호이엔지 등이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창업스타기업의 연간사업계획 수립 및 검토위원회를 거쳐, 지역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지원 및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의 맞춤형 프로그램지원을 통해 창업 유형별·단계별 지원으로 유망 중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26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2017년 울산 창업스타기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선정된 창업스타기업 7개사 대표 및 임직원과 울산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스타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창업스타기업 육성 안내 ▲창업스타기업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5년, 2016년 창업스티기업 육성사업으로 집중지원을 받은 12개사는 경영기반 안정화 및 매출성장, 고용확대 등 고속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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