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및 부채 관리, 전자금융피해 예방 중점 교육

안산시, 소비자 및 소상공인 금융교육 실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4일 미디어도서관에서 소비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복잡하고 다양해진 금융서비스와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계획하여 핀테크(인터넷·모바일 금융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금융서비스 활용 방법, 전자금융사기(스미싱·피싱 등) 예방방법 등을 교육했다.
 
'스미싱'은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로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수법이고, '피싱' 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개인금융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어 이를 이용하는 수법이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추어 가계부채 및 실업률 증가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 신용도 관리와 부채관리 방법 등 금융 관련 교육과 신용회복지원제도(채무구제제도)에 대한 이용방법 안내 등도 교육했다.
 
마지막으로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복잡한 금융정보를 쉽고 효과적으로 안내함으로써 현명한 금융생활을 유도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해소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단체와 함께 다문화가족·이주민,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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