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인권센터는 6월 1~2일 수원 인계동 알렉스72 호텔에서 ‘인권구제업무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인권토론회를 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권구제업무를 담당하는 인권전문가들이 모여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광주광역시 등 13개 지자체 인권보호관 24명이 참석한다.

1일에는 ‘지자체 인권침해 해결사례 공유’, ‘지자체 인권구제업무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독립성, 인권위원회·행정과의 관계설정, 언론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유재형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 권순국 광주광역시 조사관, 박경옥 광명시 인권센터장, 문정호 전남 상임인권옴부즈맨이 발제한다.

2일에는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노진석 강원도 상임인권보호관이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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