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톡데이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취임 8주년을 맞은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눈높이 소통을 조직내부에 적용한 ‘화톡데이’ 역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톡데이’는 동고동락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소통의 자리로 공직사회를 유연하게 하고, 직원 간 신뢰를 높여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7급 이하 직원의 경우 시장과 직접 대면하는 기회가 적고, 외청에 근무하는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이 직접 직원들의 곁으로 다가서는 적극적인 소통의 길을 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민원접점 근무자, 부부공무원, 신규공무원 등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직원들의 고충을 나누고 해결해 가고 있으며, 지난 23일에 있었던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과의 만남에서 “행정에 대한 시민수요가 다양화 되는 만큼 시간선택제공무원들의 근무여건 및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흥시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모든 정책에 진정한 의미의 소통을 담고자 노력하는 도시이며, 앞으로도 내용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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