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유시장에서 네이버 ‘백반위크 in 경기도’캠페인 펼쳐

부천자유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네이버 백반위크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 대표 전통시장 부천자유시장에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꽃 백반위크 in 경기도’가 진행된다.
 
‘백반위크’는 지역 기반 스몰비즈니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동네별 작은 가게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가 동네 밥집 지도를 제작해 ‘네이버 플레이스’ 메뉴를 통해 홍보하고 할인·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부천자유시장 내 미리내식당, 맛있는비빔밥, 호림식당, 안나순대국족발, 황소낙지곰탕, 시장통맛집과 부천대 근처의 유리네밥상, 행복한밥상, 꼬꼬랑, 콩이야기 등 총 10곳의 식당이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백반위크 참여밥집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5천원을 준다. 참여밥집을 재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홍보를 위해 부천자유시장을 비롯한 부천역과 부천대 주변에서 리플릿과 물티슈, 시장바구니 등을 나눠준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자유시장이 올해 중기청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며 “이번 계기를 통해 SNS와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