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성남 강의석 기자] 성남시의회는 25일 의장실에서 성남시수화통역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의회 인터넷 생방송 송출과 관련하여 장애인들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유석 의장 입회하에 이정도 의회사무국장과 한명희 성남시수화 통역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에는 수화통역시간, 수화통역수당(시간당 10만원) 등을 명시하는 등 일자리 조성에도 일조를 했으며 유효기간은 금년도 12월 31일까지이다. 한명희 센터장은 “의정 참여 기회를 주신 것만도 만족한데 일자리까지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이에 김유석 의장은 “민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성남시의회 발전상을 모든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분들과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만사 소통되기를 바란다.”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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