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성년이 된 청소년 대표 30명과 함께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종철 시의회 의장, 이만수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장, 이한범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유정순 경기도 효인성교육협회장 등이 직접 큰손님으로 전통의식에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행사는 호원중학교의 흥겨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성년례 전통의식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등 본식 진행 후 식후 공연으로 솔뫼중학교의 가야금 공연과 둠빔예술원의 전통 소고춤 등으로 이어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꽃보다 아름답고, 태양보다 뜨거운 스무 살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성년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마음으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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