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두천‧포천‧철원 일원에서 대규모 병력, 궤도장비, 차량 기동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맹호여단은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양주, 동두천, 포천, 철원 일원에서 대규모 병력과 전차, 장갑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함께 실시하는 쌍방기동훈련으로 훈련 지역 내 주요도로를 이용하여 다수의 궤도장비 및 작전 차량들이 기동될 예정이다.
따라서 부대는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훈련기간 동안 군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훈련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은 신고 시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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