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 고양관광안내센터는 지난 5월 27일~28일, 고양관광안내센터 내 어울림터 및 야외 잔디광장에서 고양 가와지볍씨를 주제로 한 <미미(米味)스쿨>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문화재단 고양관광안내센터와 (주)파티센터 원스팜, 도심형 팜파티 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에그리테인먼트(Agricultureㆍ농업+Entertainmentㆍ놀이) 프로젝트로서, 5020년 전 재배볍씨의 역사이자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 고양 가와지 볍씨에 대해 배우고, 가와지 쌀로 만든 간식을 직접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열렸다. 

체험 프로그램은 4세 유아부터 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가와지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송편과 쌀강정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제공됐다. 

야외 피크닉존은 카페테리아와 함께 볏집으로 만든 포토존을 운영하여 체험이 끝난 후 직접 만든 쌀간식과 함께 음료를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고,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방문객 또한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픈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가한 아이와 부모들은 가와지쌀에 대해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체험프로그램 또한 즐겁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관광안내센터 관계자는 “행사 진행 시 발생한 체험료 및 판매 수익금은 고양시 사회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고양시 신한류 관광 홍보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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