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 <롯데제과 제공>
‘이동치과버스’ 5년째 운행
 
[일요서울 | 남동희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와 대한치과의사협회(김철수 회장)가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이동치과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동치과버스 캠페인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양측은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통해 이동치과 진료사업,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이어 가기로 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장비를 구비해 매월 전국의 무치의촌 및 치과진료가 어려운 저소득소외계층을 찾아가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8회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115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진료받은 내방객은 3553명에 달하고, 진료건수는 총 442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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